리얼타임메디체크, AI 기반 백신 이상반응 돌봄케어 서비스 개발·실증 나선다

입력 2026-07-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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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준 리얼타임메디체크 대표(왼쪽)가 KIMES에서 안심예방접종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리얼타임메디체크)
▲임재준 리얼타임메디체크 대표(왼쪽)가 KIMES에서 안심예방접종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리얼타임메디체크)

리얼타임메디체크가 AI 기반 백신 이상반응 돌봄케어 서비스 개발·실증에 나선다.

리얼타임메디체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산업 성장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 협약을 최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의 공공 실증기관으로 춘천시보건소, 민간 실증기관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가 실증에 참여한다. 실증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성수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민간(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과 공공(춘천시보건소) 양쪽에서 각 100명 이상, 총 2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실증에 사용되는 제품은 백신안전솔루션 ‘안심예방접종통합플랫폼’으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이다.

리얼타임메디체크는 QR코드와 백신 바코드 스캔 방식을 통해 백신 오접종을 예방하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사후관리를 모니터링해온 기업이다. 최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접종자가 직접 자신의 증상을 입력하는 환자보고결과(ePRO) 방식의 실시간 이상반응 실사용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시켜 백신 이상반응 고위험군의 조합을 발굴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달부터 기존 모델 고도화와 비대면 진료 연계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며 10월부터는 이상반응의 발생 시점과 유형을 예측하고 백신 접종 후 중증화로 이어지는 패턴을 예측해 비대면·원격진료를 통한 돌봄으로 연계하는 실증을 추진한다. 모델 학습·검증은 한림대학교 소형AI데이터센터(AIDC)를 활용한다.

실증이 마무리되면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집중 관리가 가능해져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관리 시스템과 연계될 경우 현장의 수기 등록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준 리얼타임메디체크 대표는 “이번 실증은 접종자가 스스로 기록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돌봄까지 연계하는 국내에서 시도된 적 없는 운영형 공공보건 AI서비스 모델”이라며 “강원권 실증을 발판으로 AI 백신 이상반응 예측·돌봄 기술의 국산화 비즈니스모델(BM)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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