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서울 야경 즐긴다…'서울달' 금·토 운영 1시간 연장

입력 2026-07-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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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달에서 바라본 여의도 야경.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서울달에서 바라본 여의도 야경.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의 심야 운영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달 운영시간을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까지 연장한다. 이는 저녁 시간대 이용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결정으로 인근 한강공원 문화행사와 연계해 여의도 일대 야간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연장 운영 기간을 4월부터 10월까지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서울달은 130m 상공에서 한강과 여의도, 노들섬, 남산 등 서울의 대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024년 8월 개장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은 5월 누적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기준 누적 탑승객은 10만8474명, 외국인 탑승객은 4만726명이다. 외국인 탑승객 비율도 지난해 40.2%에서 올해 상반기 43.6%로 높아졌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밤이 서울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서울달 심야 운영을 계기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밤에도 머물고 싶은 서울을 만들고,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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