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르쉐 ‘911 카레라’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26-07-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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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포르쉐 '911 카레라'에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911 카레라'에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포르쉐의 대표 스포츠카 '911 카레라'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911 카레라'에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상징적인 스포츠카인 911 카레라까지 OE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911 카레라는 후방 엔진·후륜구동(RR) 구조를 적용한 모델로, 정교한 조향 응답성과 강력한 접지력, 고속 안정성은 물론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타이어 성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약 10년간 이어온 포르쉐와의 OE 협력을 바탕으로 수년간 연구개발과 검증을 거쳐 911 카레라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전·후륜에 서로 다른 하중과 주행 특성을 반영한 전용 설계를 적용했으며, 포르쉐의 엄격한 성능 기준을 충족해 911 카레라 전용 신차용 타이어를 의미하는 포르쉐 공식 인증 마킹 'NA2'를 획득했다.

공급 제품은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의 '벤투스 S1 에보 Z'다. 전륜에는 235/40 ZR19, 후륜에는 295/35 ZR20 규격이 적용된다. 전·후륜 각각의 주행 특성에 맞춘 트레드 디자인과 프로파일 형상을 적용했으며, 전용 컴파운드를 개발해 고성능 스포츠카에 적합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또 특수 레진과 고함량 실리카를 적용한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혼합 공정을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했다. 최적화된 충전재 배합으로 빗길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유럽 주요 고성능 시험장에서 다각도의 성능 검증도 진행했다. 독일 파펜부르크와 스페인 이디아다에서는 차선 변경과 핸들링 성능을, 이탈리아 나르도에서는 고속 마른 노면 주행 성능을 집중 검증했다. 독일 페르츠펠트에서는 젖은 노면 핸들링 성능을 최적화했으며, 개발 과정에서 포르쉐와 기술 협업도 병행했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 확대하며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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