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부동산 토론회서 가감없는 논의…국힘, 정책 협조해야”

입력 2026-07-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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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뭘하든 비판만 반복하는 국힘이야말로 답정너”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를 국민의힘이 비판하는 데 대해 “정부와 대통령이 무엇을 하든 실패로 규정하고 비난할 말부터 찾는 국민의힘이야 답을 정해놓고 비판만 반복하는 ‘답정너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토론회가 열리기도 전부터 ‘묻지마 비판’을 쏟아내더니 토론회가 끝나자마자 ‘답정너 여론몰이 쇼’라고 깎아내리기 급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두고 “국민이 한자리에 모여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한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모습은 그 자체로 새롭고 인상적이었다”며 “찬반이 엇갈리는 쟁점도 가감 없이 논의된 경청과 숙의의 장이었고 새로운 정치의 발견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국민의힘이 열겠다는 부동산 토론회가 정부 정책을 흠집 내기 위한 비난의 장으로 만드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울 뿐”이라며 “국민의힘은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동산 정책협의회까지 추진하겠다고 한다. 천만 서울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오세훈 시장과 국민 주거 안정을 논하겠다는 발상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비난을 위한 비난을 멈추고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한 입법과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책임 있게 협조하시기 바란다”며 “민주당은 토론회에서 나온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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