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일대 스카이라인 변화 기대

서울시가 '남대문로5가 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의 건축·경관 분야 통합심의(안)를 조건부 의결해 업무시설과 휴식공간 등이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서울역 광장 일대의 대형업무시설인 그랜드센트럴과 연세세브란스 빌딩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저층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이 저해된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2016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2024년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5월 정비계획을 결정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심의에는 정비구역 내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와 함께 구역 외 약 60m 구간의 노후 관로 개량계획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도시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상 20층 규모의 업무시설도 도입된다. 서울시 주변 일대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업무시설 공급 계획과 맞물려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역~숭례문 사이 세종대로변에서는 부족한 업무시설 확보를 위해 봉래구역 3지구, 양동구역 8-1ㆍ6지구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세종대로변에 공개공지가 조성돼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를 고려해 유연한 높이 계획으로 서울역 일대에 입체적이고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