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저평가 판단 속 주주가치 제고…오리엔트캄 독점권 연계 실적 개선 기대

오리엔트바이오의 계열사가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계열사인 갤럭시가 자사 주식 약 151만 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 2.6%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다른 관계사인 오리엔트제니아 역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오리엔트바이오 주식 약 88만 주를 취득한 바 있다.
지분 매입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오리엔트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오리엔트는 다음 달 10일부터 한 달 동안 오리엔트바이오 주식 300만 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연속적인 지분 취득은 그룹 차원의 책임경영 의지와 함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오리엔트바이오는 본업의 수익성 제고 및 신성장 동력 확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최근 관계회사인 오리엔트캄과 연구용 영장류 비임상시험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영장류 자원 공급부터 비임상시험 수행, 품질보증(QA), 데이터 분석에 이르는 일체형 연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임상 데이터 기반 사업을 중장기 핵심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최대주주 및 관계사들의 연쇄적인 지분 취득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과정”이라며 “단순 지분 매입에 그치지 않고 영장류 비임상 등 핵심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 주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