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사우디 함정시장 공략 속도…현지 엔진공장과 협력 MOU 체결

입력 2026-07-22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기 호위함 사업 노려…엔진 기술·공급망 현지화 속도

▲우권식(왼쪽) HD현대중공업 함정영업부문장 전무와 파와즈 알투베이티 마킨 최고경영자(CEO)가 사우디 동부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있는 엔진 공장 마킨에서 '사우디 해군 함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중공업)
▲우권식(왼쪽) HD현대중공업 함정영업부문장 전무와 파와즈 알투베이티 마킨 최고경영자(CEO)가 사우디 동부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있는 엔진 공장 마킨에서 '사우디 해군 함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함정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 인근 라스 알 헤어에 위치한 엔진공장 ‘마킨’에서 ‘사우디 해군 함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권식 HD현대중공업 함정영업부문장 전무와 파와즈 알투베이티 마킨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마킨은 사우디 동부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HD한국조선해양,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 등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엔진 제조 합작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우디 해군 호위함 사업을 위한 엔진 현지화 계획을 세우고, 공급망 개발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향후 개발 추진 중인 사우디 신형 호위함과 엔진 관련 기술 개발 및 현지화에 힘쓰고, 마킨은 사우디 내 현지화 및 공급망을 개척하고 현지 시설 및 인력계획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조선 산업 육성과 현지 공급망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HD현대는 사우디 내 조선 해양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IMI 조선소와 마킨 엔진공장 사업에 참여해 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조선 및 엔진 분야 협력을 함정사업 분야로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협약은 회사가 사우디에서 구축해 온 조선·엔진 분야 협력 기반을 함정사업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사우디와 함정 분야에서도 든든한 파트너로서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1심서 벌금 1000만원...확정시 ‘시장직 상실’
  • 9월 늦캉스 여행지…가고 싶은 곳은 유럽, 실제 예약은 일본 [데이터클립]
  • “20억은 집주인이 대출 좀”…이 대통령 택한 ‘셀러 파이낸싱’ 확산하나
  • 한국, 여권파워 세계 2위 유지…미국 20년새 1위서 10위로 추락
  • 중국 폭우 한국 온다고?…'물폭탄' 장마 언제까지 [이슈크래커]
  • 삼성, 오늘 런던 언팩…폴더블 3종·AI 안경까지 ‘AI 생태계’ 승부수 [언팩 2026]
  • 코스피, 7000 찍고 6797.70 마감⋯삼전ㆍSK하닉 오후 상승폭 반납
  • 이재용·최태원·이해진, 美서 젠슨황 만난다⋯실리콘밸리 집결하는 AI리더
  • 오늘의 상승종목

  • 07.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84,000
    • +0.15%
    • 이더리움
    • 2,803,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323,200
    • -0.98%
    • 리플
    • 1,656
    • +0.3%
    • 솔라나
    • 112,900
    • -1.4%
    • 에이다
    • 250
    • -2.34%
    • 트론
    • 482
    • +1.26%
    • 스텔라루멘
    • 277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80
    • +0.61%
    • 체인링크
    • 12,600
    • -0.94%
    • 샌드박스
    • 70.02
    • -0.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