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가동…생산 공간 4배 확장

입력 2026-07-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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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원 투입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생산기지 구축
맞춤형 신규 제형 설비 확충으로 제형·품질 경쟁력 확보

▲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전경. (사진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전경. (사진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펫이 생산 공간을 기존보다 4배 늘린 증평 신공장을 가동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그룹의 반려동물 헬스·뷰티 ODM 기업 코스맥스펫은 충청북도 증평 신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맥스펫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시장의 성장과 고객사의 제품 개발 수요에 맞춰 충북 괴산 공장에서 증평 신공장으로 이전했다. 코스맥스펫은 지난해 10월 증평군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증평2일반산단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신공장은 반려동물 영양보조제품과 간식형 기능성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한다. 생산 공간은 기존 괴산 공장보다 4배 이상 늘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생산 수요에 대처할 계획이다.

코스맥스펫은 이번 신공장 이전을 계기로 통합 ODM·OEM 역량을 높인다. 기획부터 원료 제안, 제형 개발, 생산, 품질관리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증평 신공장은 주력 제형의 생산 역량을 유지하면서 신규 설비를 도입했다. 분말 라인에는 인체 수준의 GMP 제조 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 설비도 늘렸다. 캡슐, 펠릿, 정제, 액상고형에 더해 양갱 타입, 스퀴즈겔, 액상드롭 등 신규 제형 생산 설비를 확충했다. 이로써 반려동물의 연령, 기호성, 급여 편의성, 기능성에 맞춘 제형을 제공한다.

최근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장은 관절, 장, 피부 등 기본 영역을 넘어 다양해졌다. 체중관리, 노화케어, 스트레스 완화, 면역 영역으로 기능성이 나뉜다. 이에 따라 제품의 기능성과 급여하기 쉬운 제형 경쟁력이 중요해졌다.

품질관리 인프라도 구축했다. 코스맥스펫은 ISO 9001, ISO 22716 인증을 기반으로 품질을 관리한다. 영양보조제품부터 펫뷰티 제품까지 다루는 인프라다.

소재 경쟁력도 확보했다. 코스맥스펫은 30여개의 독점 펫 임상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 제품을 만든다. 반려동물용 화장품 분야에서도 피부와 피모 케어용 특허 소재를 보유했다.

진호정 코스맥스펫 대표는 "증평 신공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에 특화된 전문 생산기지로 제형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형 개발 역량과 코스맥스펫만의 독점 소재 제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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