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치킨·피자 결합한 'K-QSR 플랫폼' 강조

맘스터치가 일본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 지 두 달 만에 11개 신규 매장 출점을 확정했다. 올해 말까지 일본 매장을 16개로 늘리고 2027년 말에는 10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맘스터치는 도쿄 '솔라도 하라주쿠점'에서 현지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일본 메가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JR도카이리테일링플러스와 WDI재팬, 대형 여행사 HIS 등 현지 기업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맘스터치는 10월 이타바시에 현지 가맹 2호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도쿄와 인근 지역에 매장 11개를 추가한다. 연말까지 총 16개 매장을 운영한 뒤 관동권을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해 2027년 말 일본 전역에 100개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본 가맹사업의 핵심 모델로는 버거와 치킨, 피자를 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K-QSR 플랫폼'을 내세웠다. 아침·점심에는 버거, 저녁에는 치킨, 주말과 휴일에는 피자 수요를 흡수해 시간대별 매출 편중을 완화하는 방식이다. 중소형 매장에서도 매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맹사업의 중심 거점도 시부야에서 신주쿠로 옮긴다. 다음 달 신주쿠에 가맹점주 교육 기능을 갖춘 직영점을 열고 9월에는 일본 법인 사무소를 이전한다. 상담과 교육, 점포 운영 지원 기능을 한곳에 모아 신규 매장 출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맘스터치는 법인명을 '맘스터치 도쿄'에서 '맘스터치 재팬'으로 바꾸고 일본 피자헛 대표를 지낸 나카무라 쇼이치를 현지 법인 대표로 선임했다. 2023년 시부야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하라주쿠와 시모키타자와, 치가사키, 아키쓰 등 다양한 상권에서 사업성을 검증해왔다. 2024년 4월 문을 연 시부야점은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144만명과 매출 약 104억원을 기록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신주쿠 교육 매장을 중심으로 가맹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일본 전역으로 출점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