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상륙한 ‘오하요 브륄레 밀크’⋯日경영진 “韓소비자 오감만족 시킬 것”

입력 2026-07-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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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품질기준 높은 시장...깊은 책임감과 각오로 진출”
2024년 ‘저지우유푸딩’ 이어 또 한 번 메가 히트 디저트 노려
고속 페리·냉동 리퍼 컨테이너 등 ‘콜드체인락’ 완비 최상품질 구현

▲후지모토 아츠시 오하요유업 이사회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황민주 기자 minchu@)
▲후지모토 아츠시 오하요유업 이사회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황민주 기자 minchu@)

일본 여행 시 ‘편의점 필수 먹거리’로 자리 잡은 디저트 아이스크림 ‘오하요 브륄레 밀크’가 국내 편의점 시장에 정식 상륙한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1일 서울 중구 명동 티하우스에서 오하요유업과 손잡고 ‘오하요 브륄레 밀크’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된다.

‘오하요 브륄레 밀크’는 카라멜라이징한 설탕 코팅을 숟가락으로 깨뜨려 먹는 프랑스 디저트 ‘크림 브륄레’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디저트다. 2017년 일본 출시 이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2년 일본 아이스크림 그랑프리 프리미엄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후지모토 아츠시 오하요유업 이사회장은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깊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후지모토 회장은 “1953년 창립 이후 오하요유업은 맛있는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다”며 “한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가치와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품질 기준이 높은 시장인 만큼 이번 한국 진출은 자부심인 동시에 깊은 책임감과 각오를 갖고 임하는 중요한 도전”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출시는 목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가와 케이스케 오하요유업 이사가 브랜드 소개를 하는 모습. (황민주 기자 minchu@)
▲오가와 케이스케 오하요유업 이사가 브랜드 소개를 하는 모습. (황민주 기자 minchu@)

제품 개발 과정을 소개한 오가와 케이스케 오하요유업 이사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가와 이사는 “브륄레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을 굽는다’는 기존 상식을 깨는 발상에서 시작해 바삭한 캐러멜 식감과 품질을 구현하기까지 7년의 시행착오를 거쳤다”며 “단순한 맛이 아니라 오감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을 첫 해외 진출지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편의점에서 자주 찾고 SNS에서 이미 인지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와 카페 문화가 발달한 시장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유통을 맡은 코리아세븐 역시 이번 협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사는 앞서 2024년 ‘오하요 저지우유푸딩’을 국내에 처음 선보여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조수경 코리아세븐 상품본부장은 “2024년 국내 최초로 론칭한 저지우유푸딩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디저트 단품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브륄레 밀크 제품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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