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명신 경기도의원 "쇼윈도 정책은 안 된다"…문화·체육·관광 '도민체감' 저격

입력 2026-07-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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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국 성과 검증…"규모 아닌 현장 변화로 판단" "잘된 정책은 키우고 부실 사업엔 대안"…책임 의정 신호탄

▲채명신 경기도의회 의원이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채명신 경기도의회 의원이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채명신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5)이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재는 잣대로 '보여주기식 사업규모'가 아닌 '도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을 정면에 내세웠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채 의원은 "도민이 성과를 실제로 체감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깐깐한 정책 검증을 예고, 집행부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채명신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상임위원회 활동 소감을 밝히고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주요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채 의원은 "채신덕 위원장님과 동료 위원님들과 함께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업무보고 준비와 현안 업무에 힘쓰고 있는 문화체육관광국 관계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정책과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도민이 그 성과를 실제로 체감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사업의 규모보다 현장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효과를 중심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의 옥석 가리기도 분명히 했다. 채 의원은 "잘된 정책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개선이 필요한 사업에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핵심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진흥 등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392회 임시회 업무보고를 통해 소관부서와 공공기관의 현안사업, 향후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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