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 간 협의체(EMEAP, 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출국한다.
한은은 이 총재가 '제31차 EMEAP 총재회의'와 '제15차 EMEAP 중앙은행 총재·금융감독기구 수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출국해 2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 간 협력 증진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 간 협의체다. 현재 회원은행은 한국·중국·일본·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홍콩·호주·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EMEAP 중앙은행 총재·금융감독기구 수장 회의는 한은이 의장직을 수행했던 제16차 EMEAP 총재회의에서 금융감독기구를 별도로 두고 있는 역내 국가 기구 수장들을 특별초청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한국·중국·일본·호주·인도네시아 등 5개국을 초청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신 총재는 이번 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경제동향 및 AI의 경제구조·금융안정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산하 기구들의 활동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EMEAP 중앙은행 총재·금융감독기구 수장 회의에서 금융기관 AI 도입과 활용, 공급망 차질에 따른 거시금융 영향과 정책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