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제4차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따른 시장 변화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21일 한국거래소 이날 서울사옥 IR센터에서 사단법인 배출권시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6년 배출권거래제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제4차 배출권거래제 시행으로 배출권 가격 변동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장 전문가들과 대응책을 찾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반재익 한국거래소 팀장은 '배출권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선물 개발 방향'을 주제로 파생상품 개발 구상을 제시했다.
이어 유종민 홍익대학교 교수가 '발전공기업 통합에 따른 ETS 및 전력시장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정은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EU CBAM 최신 동향 및 산업계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포럼 참석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제도 변화에 따른 주요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 배출권시장협의회는 온실가스 감축 지원과 배출권시장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한국거래소 회원사와 금융기관 등 약 90개 사가 가입해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반재익 한국거래소 팀장은 "제4차 배출권거래제 시행으로 배출권 가격 변동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라며 "시장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실수요자를 지원하기 위한 선물 개발과 시장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