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에 수박 1만통 전달…24년째 여름 상생

입력 2026-07-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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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16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남양넥스모 안산공장을 방문해 계절과일과 커피차를 증정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16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남양넥스모 안산공장을 방문해 계절과일과 커피차를 증정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국내 A/S(애프터서비스)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에 수박 1만통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200여개 협력사에 시가 약 2억원 규모의 수박 1만통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철 납기 준수와 품질 확보에 기여한 협력사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수박은 협력사 인근 전통시장과 지역 농가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현대차·기아 차량의 A/S 부품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현대차·기아 차량은 약5900만대이며, 220여개 차종에 필요한 A/S 부품은 약300만종에 달한다.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위해서는 전국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장호영 현대모비스 구매담당은 "기습적인 장마와 폭염 속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금융지원과 기술협력,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인재 확보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회사가 3년간 협력사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한 기술개발비는 누적1562억원이다. 공동 연구를 통해 출원한 특허도 861건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이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기술개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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