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1억1100만달러 해외 공동대출 유치…글로벌 자금조달 확대

입력 2026-07-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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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전경 (사진제공=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 전경 (사진제공=BNK금융그룹)

BNK캐피탈이 미화 1억1100만달러 규모의 해외 공동대출(신디케이트론)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자금조달 기반을 강화했다.

BNK캐피탈은 한국산업은행(KDB)과 대만계 은행들이 참여한 해외 공동대출을 성사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거래의 주관사는 한양증권이 맡았으며, 대출은 3년 만기와 4년 만기 구조로 조성됐다.

이번 자금 조달로 BNK캐피탈은 국내 회사채 시장의 금리 부담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국내 시장 중심의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자금조달 창구를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거래는 BNK캐피탈이 지난해 처음 해외 공동대출 시장에 진출한 이후 조달 규모를 확대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해외 금융기관들의 잇따른 참여는 BNK캐피탈의 신용도와 사업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BNK금융그룹의 글로벌 자금조달 경쟁력과 대외 신인도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평가받는다. BNK캐피탈은 향후에도 해외 금융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을 활용해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해외 공동대출을 통해 자금조달 경로를 더욱 다양화하고 안정적인 유동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금조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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