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폭락장 대피처, 은행株 강세…케이뱅크 등 5.9% 상승

입력 2026-07-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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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폭락세를 보이며 흔들리는 가운데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은행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케이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5.91% 오른 609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기업은행은 4.00% 상승한 2만2100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대형 시중은행 지주사들의 주가도 일제히 오름세다. 신한지주는 전일보다 3.73% 상승한 1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나금융지주 역시 3.14% 오른 14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방금융지주사들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BNK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91% 오른 1만8750원에 거래 중이며 iM금융지주는 2.54% 상승한 1만8590원을 나타내고 있다.

KB금융은 전일 대비 2.31% 상승한 18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2.24% 오른 3만2000원, 카카오뱅크는 1.55% 상승한 2만295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제주은행은 1.41% 상승한 1만100원, JB금융지주는 1.25%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되며 은행 업종 전반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45% 급락한 6960.50으로 출발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양새다.

반면 은행주는 고배당 매력과 함께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변동성 장세가 심화될수록 대표적 자산 가치주이자 경기방어주인 금융 업종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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