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농가서 브루셀라 순천시 발생...긴급 방역나서

입력 2026-07-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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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이 소 브루셀라가 발생한 젖소 농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손훈모 순천시장이 소 브루셀라가 발생한 젖소 농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광주특별순천시는 젖소 농가에서 브루셀라가 발생해 긴급 살처분 및 추가 감염 원천 차단 등의 조처를 했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한 젖소 농가에서 브루셀라병이 발생해 양성축 13두와 송아지 4두 등 총 17두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다는 것.

이어 발생 농가의 추가 감염과 인근 농가로의 전파를 원천 차단에 나섰다.

이와 관련 순천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나머지 사육 젖소에 대한 도태장려금 1억2000여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또 발생농가 반경 500m 이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혈청검사를 실시했다.

또 공동 방제단을 활용한 긴급 소독과 농가 자체 소독을 병행하는 등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15일 발생 농가를 직접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손 시장은 "가축전염병 추가 확산을 철저히 차단해 축산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젖소농가 브루셀라 발생은 8일 집유장에서 실시한 원유브루셀라(MRT)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9일 해당 농가 전체 사육 개체에 대한 혈청검사 결과 13두가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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