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2차 GP 최종 선정…스케일업 '스틱' 낙점

입력 2026-07-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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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 2차 위탁운용사(GP)가 최종 확정됐다. 펀드 최대 결성 한도(하드캡)가 없어 가장 관심을 모았던 스케일업 리그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를 제치고 최종 낙점됐다.

13일 한국산업은행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 정책성펀드 2차 출자사업 최종 GP 선정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중형, 스케일업, 인공지능(AI)·반도체 소형, 지역전용 등 4개 리그에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정책자금은 총 6950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스케일업 리그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최종 GP로 선정됐다. 앞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운용사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제이앤PE 2곳이었다. 당초 지원 단계에서는 어펄마캐피탈까지 포함해 3개 운용사가 경쟁을 벌였다.

스케일업 리그는 목표 결성액이 5000억원으로 가장 크다. 특히, 다른 리그와 달리 펀드 결성액의 20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하드캡 적용을 받지 않아 민간 자금을 추가 유치할 경우 초대형 펀드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중형 리그에서는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5곳이 서류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3곳이 최종 낙점됐다.

1000억원 규모의 AI·반도체 소형 리그에서는 서류심사에서 카카오벤처스와 경합을 벌인 끝에 에스엘인베스트먼트가 최종 운용사로 선택받았다. 지역전용 리그에서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 서류를 통과한 후보들을 제치고 SBI인베스트먼트, KB증권·에코프로파트너스(Co-GP) 등 2개 운용사가 최종 파트너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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