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동구는 태풍과 폭우가 집중되는 여름철 우기를 맞아 구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순찰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파임(포트홀), 도로 침하, 동공 등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안전조치와 긴급복구를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강동구는 풍수해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10개 노선(39.0㎞)과 보조 간선도로 10개 노선(25.0㎞) 등 총 20개 노선(64㎞) 도로와 보도를 집중 순찰한다. 일반 교량, 지하 보‧차도, 보도 육교, 옹벽, 급경사지(도로사면) 등 주요 도로시설물 102곳도 함께 점검한다.
구는 도로와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5개 순찰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보도 침하와 도로 파임(포트홀) 발생 여부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주변 물고임 여부 △도로 굴착공사 현장 안전 상태 △급경사지와 시설물 균열 및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가로등 전도와 조명기구 파손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각 동에서 순찰 중 발견한 도로 위험요소와 특이사항을 즉시 도로과로 전달하는 대응 체계도 운영한다.
이수희<사진> 강동구청장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은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선제적인 순찰과 빈틈없는 긴급복구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현장 조치로 우기철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차단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