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LA서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 론칭 초대형 팝업

입력 2026-07-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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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7일~8월 15일, 국내 중소기업 39개 브랜드 팝업

▲롯데홈쇼핑이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 프로그램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에서 현지인들이 K뷰티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 프로그램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에서 현지인들이 K뷰티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대표 프리미엄 쇼핑몰 ‘더 그로브’에서 업계 최초로 K뷰티·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자사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을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이설을 통해 국내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13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KOTRA가 추진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4월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로 K컬처 소비가 활발한 LA에서 국내 중소기업 39개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팝업을 열게 됐다.

팝업 스토어 콘셉트는 ‘라이브 서울(LIVE SEOUL)’로 이설을 통해 해외에서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팝업 스토어는 더 그로브 1·2층 총 1887㎡(약 571평) 규모로 마련됐다. 1층은 ‘서울 뷰티(Seoul Beauty)’ 공간으로 스킨케어, 색조, 헤어, 뷰티 디바이스 등 30여 개 브랜드를 소개하고,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층에선 서울의 현재를 경험하는 ‘서울 나우(Seoul Now)’ 공간을 마련해 K팝, K푸드를 비롯한 즉석사진 촬영, K팝 클래스 등 K컬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17일 오픈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현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브랜드 체험 행사 등 이색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LA 팝업을 시작으로 이설읕 통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플랫폼 육성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LA 팝업에 앞서 13~1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뷰티·코스메틱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6’에도 참가해 국내 브랜드의 수출 상담도 지원한다. 14일에는 '북미 시장에서 K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한 패널 세션에 국내 기업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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