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바이어 상담 강화…글로벌 B2B 파트너십 확대 나서

애경산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B2B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6'에 참가해 북미와 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표 화장품과 헤어·바디케어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애경산업은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제조사와 브랜드사, 원료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뷰티 박람회다.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 행사와 함께 세계 3대 뷰티 산업 박람회로 꼽히며 북미와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행사에는 44개국 1068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2만6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북미와 남미 지역 유력 유통사 및 리테일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AGE20'S와 루나 등 메이크업 브랜드를 비롯해 케라시스, 알피스트, 샤워메이트, 럽센트, 티슬로 등 헤어·바디케어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규 B2B 유통 채널 확보에 집중한다.
전용 부스에는 메이크업부터 헤어·바디케어 제품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하고, 참여형 프로모션과 샘플 증정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에서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가 메이크업·네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화장품뿐 아니라 헤어·바디케어 제품까지 해외 유통망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북미와 남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B2B 유통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