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 서비스 50여 곳과 협력…현장맞춤 교육 나선 해운대관광고

입력 2026-07-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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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INK 산학관 협의회 단체사진 (사진제공=해운대관광고등학교)
▲H-LINK 산학관 협의회 단체사진 (사진제공=해운대관광고등학교)

해운대관광고등학교가 지역 관광·서비스 산업계와 손잡고 현장 중심의 고숙련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학교는 10일 기장군 오시리아 대보름 메인홀에서 '2026학년도 고숙련 기술인재 육성사업 H-Link' 지산학 협약식과 제1차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 관광·서비스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취업 연계가 아니다.

교육과정 설계부터 현장 실습, 채용까지 전 과정에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는 '지산학 일체형 교육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전문가 기술 멘토링,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우선 제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산학관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대응한 관광·서비스 분야 기술교육 혁신 방안도 논의됐다.

스마트 서비스 기술 교육 확대와 현장 실무형 교육 강화,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H-Link(Haeundae-Link)'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해 동부산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고숙련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박경흠 교장은 "기장 오시리아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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