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과제 추진에 나선다.
동반위는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과제인 ‘세종형 상생 그린세이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반위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 가운데 첫 번째 협약이다. 전통시장 안전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후속 상권 활성화 사업까지 연계하는 지역 맞춤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형 상생 그린세이프 프로젝트는 세종전통시장과 대평시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노후 전기설비와 조명을 개선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감 교육, 온라인 홍보, 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동반위는 해당 사업을 전통시장 현대화와 야간경관 개선 등 후속 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동반위는 이번 공모에서 탄소중립, 지역상권, 지역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 등 4개 분야의 지역 맞춤형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는 △세종형 상생 그린세이프 프로젝트 △경북 상인·소상공인 AI 코칭 지원사업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원도심 활성화 상생축제 △제주 상생 브랜드 상품화·판로 확대 지원사업 등이다.
동반위는 세종시 협약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지역마다 직면한 현안은 다르지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동반위는 지방정부와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