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8일 한화 구단 공지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계속된 비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일정에 맞춰 다시 편성된다.
양 팀은 9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취소에 앞서 한화는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정우주와 원종혁, 박준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장규현, 김종수, 박재규를 등록했다.
정우주의 1군 말소는 올 시즌 처음이다. 정우주는 이날까지 시즌 36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다. 6월에는 10경기 평균자책점 2.79로 반등했지만 7월 들어 다시 흔들렸고 전날 NC전에서는 ⅓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재정비를 위해 2군행이 결정됐다.
박준영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했고, 원종혁 역시 전날 NC전에서 ⅔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한 뒤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화는 당초 이날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며, 오재원(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준비했지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뒤 다시 NC와 맞붙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