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고의 경기 톱5 공개⋯1위 '대반전'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7-08 14:4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카보베르데의 수비수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벤피카)이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카보베르데의 수비수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벤피카)이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해외 매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고의 경기 톱5를 선정한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두 경기를 순위에 올렸다.

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스포츠는 "대회 104경기 중 96경기가 끝난 현재, 잊을 수 없는 경기들이 쏟아졌다"며 지금까지 열린 최고의 경기 5선을 공개했다.

1위는 아르헨티나와 카보베르데의 32강전이었다.

당시 카보베르데는 스페인,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모두 비기며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돌풍의 팀'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다.

경기 초반에도 분위기는 예상대로 흘러갔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전반 2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4분 데로이 두아르트(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의 동점골로 승부는 원점이 됐고, 카보베르데는 끝까지 버티며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연장 전반 2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아르헨티나에 리드를 안겼지만, 연장 전반 13분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벤피카)이 중거리 슛으로 또 한 번 균형을 맞췄다.

결국 연장 후반 6분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의 헤더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3-2 승리를 거뒀다.

▲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멕시코 선수들을 제치며 공을 몰고 있다. (AFP/연합뉴스)
▲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멕시코 선수들을 제치며 공을 몰고 있다. (AFP/연합뉴스)

2위는 잉글랜드와 멕시코의 16강전이 선정됐다.

멕시코시티의 고지대에서 열린 경기에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은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수비수 자렐 콴사(레버쿠젠)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해 3-2 승리를 지켜냈다.

폭스스포츠는 "10명이 된 잉글랜드가 마지막까지 모든 크로스를 막아내며 영웅 같은 수비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3위는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이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2분까지 0-2로 끌려가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메시는 전반 페널티킥까지 실축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 31분 로메로의 만회골을 도운 메시는 월드컵 통산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고, 4분 뒤 직접 동점골까지 터뜨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엔소 페르난데스(첼시)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3-2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별리그 J조 알제리와 오스트리아의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의 파울 바너(아인트호벤)가 알제리의 후셈 아우아르(알이티하드)와 경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별리그 J조 알제리와 오스트리아의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의 파울 바너(아인트호벤)가 알제리의 후셈 아우아르(알이티하드)와 경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4위는 오스트리아와 알제리의 조별리그 J조 최종전이었다.

두 팀 모두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경기 내용은 치열했다. 2-2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 리야드 마레즈(알아흘리)가 결승골을 넣는 듯 했지만, 오스트리아의 사샤 칼라이지치(린츠)가 경기 종료 직전 다시 동점골을 터뜨리며 3-3 무승부를 만들었다.

폭스스포츠는 "월드컵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느스르)가 페널티킥으로 팀의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느스르)가 페널티킥으로 팀의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5위는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16강전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루카 모드리치(밀란)가 맞붙은 '전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다.

크로아티아가 이반 페리시치(아인트호벤)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호날두가 자신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을 페널티킥으로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교체 투입된 곤살루 하무스(밀란)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고, 크로아티아의 동점골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취소되면서 포르투갈이 2-1로 승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수요일’ 코스피 5.35% 폭락, 코스닥 10개월 만에 800선 붕괴
  • 2026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가을야구 확률 예측 [그래픽 스토리]
  • 美, 이란 원유 제재 재개·보복 공습…호르무즈 화약고 재점화
  • '20만달러' 아시아쿼터, 돈값 했나요? [이슈크래커]
  • 단독 통합심의 넉 달 만에…광진 자양2동 모아타운 무산
  • 13분 만에 3골⋯아르헨, 이집트에 0-2→3-2 역전승 ‘8강행’ [북중미 월드컵]
  • "청약 당첨돼도 못 사겠네"…평당 분양가 857만원 돌파
  • SK하이닉스 美ADR 상장 흥행…청약 수배 몰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52,000
    • -2.38%
    • 이더리움
    • 2,596,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348,600
    • -2.82%
    • 리플
    • 1,613
    • -4.67%
    • 솔라나
    • 115,400
    • -5.56%
    • 에이다
    • 249
    • -7.09%
    • 트론
    • 490
    • -1.41%
    • 스텔라루멘
    • 273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70
    • -9.15%
    • 체인링크
    • 11,350
    • -4.54%
    • 샌드박스
    • 70.37
    • -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