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9월 24일께 방미”...유엔총회와 맞물려 회동 가능성

입력 2026-07-07 12:5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베이징 회담 후 4개월 만의 재회 기대
무역·대만·희토류 갈등 속 정상외교 주목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5월 15일 베이징 중난하이 정원 방문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5월 15일 베이징 중난하이 정원 방문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9월 24일께 백악관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만약 성사된다면 5월 베이징 정상회담 이후 약 4개월 만에 미·중 정상이 다시 대면하는 것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 연회장 건설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 같은 일정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큰 연회장”이라며 “시 주석이 아마도 9월 말, 내가 알기로는 9월 24일께 이곳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천 명이 그를 볼 수 있도록 행사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두가 그를 보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시 주석을 9월 미국에서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이번처럼 구체적인 방문 예상 날짜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만약 시 주석이 9월 24일 방미하면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일정과 맞물리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일정이 있는데 뉴욕에 며칠 머물면서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주석이 2012년 집권 이후 유엔총회에 직접 참석한 것은 단 한 차례뿐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란전쟁으로 더욱 고조됐던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세계 1·2위 경제 대국 간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조치와 일부 무역 분야 합의 진전에도 중동 정세와 대만 문제, 미국의 대중 관세 장벽 재구축 추진, 희토류 등 지정학적 현안은 여전히 양국 간 갈등 요인으로 남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주 실종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숙소서 10분 거리
  • 순익 75% 급감에도 AI 올인⋯알리바바, ‘14조원’ 홍콩 사상 최대 증자 [미·중 AI 투자전 ①]
  • 음주 멀리하는 이유 1위, 건강도 돈도 아닌 '안 좋아해서' [데이터클립]
  • 삼전 8% 급락에 코스피 3.12% 내린 6696.96 마감…코스닥은 1.42% 상승
  • 서울시민 63.9% "용산공원 공공주택 공급 반대"
  • 단독 포스코 노조, 노동부에 쟁의행위서 제출…‘9월1일·1만명’ 적시
  • 다시 마주 앉은 현대차 노사…추가 파업 갈림길
  • 보유세 강화→감세→다시 증세…정권 따라 바뀐 ‘稅공식’ [정권별 부동산 세제 변천사 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8.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07,000
    • +2.35%
    • 이더리움
    • 3,398,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371,700
    • -0.27%
    • 리플
    • 2,036
    • -0.73%
    • 솔라나
    • 132,800
    • +2.15%
    • 에이다
    • 301
    • -1.95%
    • 트론
    • 473
    • +0.64%
    • 스텔라루멘
    • 265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1.16%
    • 체인링크
    • 15,920
    • +1.34%
    • 샌드박스
    • 48.61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