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대 매출…미국·유럽 공략 통했다

입력 2026-07-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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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라네즈와 코스알엑스, 일리윤, 에스트라 등 주요 브랜드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테고리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아마존 프라임데이 2026'에서 역대 행사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는 프라임데이 기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 라네즈의 '립 글로이 밤'과 '립 슬리핑 마스크'는 립밤 카테고리 1·2위를 차지했고, 코스알엑스의 '스네일 뮤신 세럼'은 뷰티·퍼스널케어 전체 26위에 올랐다.

일리윤은 전년 대비 19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5위와 뷰티·퍼스널케어 전체 35위를 기록했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 크림'을 앞세워 브랜드 매출이 128% 증가했고, 미쟝센의 '퍼펙트 세럼 헤어 오일'은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에 올랐다.

유럽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프라임데이 기간 그룹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었으며, 코스알엑스의 '울트라 라이트 인비저블 선스크린'은 선스크린 카테고리 1위와 뷰티·퍼스널케어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에스트라와 일리윤은 대표 보습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유럽 매출이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브랜드 검색량도 크게 늘었다. '일리윤 모이스처라이저', '미쟝센 헤어 세럼' 등 주요 제품 검색량이 증가했으며, '에뛰드 마스카라'와 '라보에이치'도 신규 인기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핵심 시장 육성과 AI 기반 업무 혁신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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