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육성선수 출신 김백산, 1군 데뷔전서 5⅔이닝 무실점

입력 2026-07-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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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백산. (연합뉴스)
▲삼성 김백산. (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새 유망주가 등장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김백산은 이날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김백산은 2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NC 타선을 실점 없이 막았다. 투구 수는 75개였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9㎞를 기록했다. 슬라이더와 커브, 스위퍼 등을 섞어 던지며 상대 타선을 묶었다.

부산과학기술대를 거쳐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백산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불펜투수로 2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 20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78로 성장세를 보였다. 5월부터는 선발투수로 4경기에 나서며 이닝 소화 능력도 인정받았다.

기회를 잡은 김백산은 1군 선발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삼성은 김백산이 마운드를 내려갈 당시 NC에 2-0으로 앞서 있었다. 불펜진이 리드를 지켜낸다면 김백산은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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