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국인 타자 세베리노 영입⋯강점은 '이것'

입력 2026-07-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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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에 새로 합류한 유니오 세베리노 선수. (출처='@doosanbears.1982' 인스타그램 캡처)
▲두산베어스에 새로 합류한 유니오 세베리노 선수. (출처='@doosanbears.1982' 인스타그램 캡처)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하며 후반기 전력 강화에 나섰다.

두산은 2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내야수 유니오 세베리노를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액 20만달러(약 3억1000만원)로, 이적료 10만달러(약 1억5500만원)가 포함됐다.

세베리노는 좌우 타석을 모두 소화하는 스위치히터로, 1루수와 3루수 수비가 가능한 내야 자원이다. 두산 구단은 세베리노가 양쪽 타석에서 모두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유형이라며 득점권 상황에서 공격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선수는 행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신장 183㎝, 체중 85㎏의 세베리노는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시즌 동안 1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34홈런, 1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멕시코리그 올메카스 데 타바스코 소속으로 54경기에 나서 타율 0.340, 5홈런, 44타점, OPS 0.931을 올리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두산은 지난달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과 결별한 뒤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해왔다. 구단은 외야 자원인 김민석과 류승민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는 한편, 1루수와 3루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야 자원인 세베리노를 선택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좌완 투수 웨스 벤자민과도 총액 45만달러(약 6억9930만원)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벤자민은 올해 4월 부상으로 이탈한 크리스 플렉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뒤 안정적인 선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고, 퀄리티스타트도 8차례 작성하며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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