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직접 만든 AI, 지방행정을 바꿨다…KLID·FNF 세미나서 공개

입력 2026-07-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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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온라인 정기세미나…광진구청 실무사례·KAIST 지역 AX 전략 한자리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이 7일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제3회 KLID-FNF 온라인 정기세미나' 홍보 포스터. 이번 세미나는 '지방행정의 AI 전환: 전략적 선택과 실제 적용'을 주제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이 7일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제3회 KLID-FNF 온라인 정기세미나' 홍보 포스터. 이번 세미나는 '지방행정의 AI 전환: 전략적 선택과 실제 적용'을 주제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개발자가 아닌 일반 행정직 공무원이 직접 AI 도구를 만들어 업무 혁신을 이뤘다. 그 현장 경험이 7일 온라인 세미나 무대에 오른다.

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7일 오후 2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지방행정의 AI 전환: 전략적 선택과 실제 적용'을 주제로 2026년 제3회 KLID-FNF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가 행정 현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지방정부가 AI를 전략적으로 도입하고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는 기술 그 자체보다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경쟁력'이라는 관점에서 실제 행정혁신 사례와 지역 AX(AI Transformation) 정책 방향을 함께 살펴본다.

첫 번째 발표는 류승인 서울 광진구청 주무관이 맡는다. 류 주무관은 '현장에서 전하는 지방행정 AX 사례'를 주제로, 개발자가 아닌 일반행정직 공무원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행정업무 지원 도구를 직접 개발한 과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는 김숙경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가 나선다. '지역 AX를 위한 전략적 AI 적용: 가치, 위험, 지속가능성의 질문'을 주제로 △지방정부가 고려해야 할 전략적 과제 △AI의 작동 메커니즘 △기술적 한계와 책임 리스크 △지속가능한 AX 행정 구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와 온라인 참가자가 함께하는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지방행정 AI 전환 과정의 현장 경험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세미나는 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6일 정오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석진 개발원 부원장은 "AI는 이제 기술을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지방정부의 실제 AI 활용 사례와 지역 AX 추진 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되어 각 지방정부가 AI 기반 행정혁신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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