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올해 상반기 미국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 썼다

입력 2026-07-02 08:2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 전기차 라인업. (사진=기아)
▲기아 전기차 라인업. (사진=기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올해 상반기 총 45만568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이다. 아반떼 HEV와 쏘나타 HEV, 투싼 HEV 등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6월 판매량도 전년 동월 대비 11% 늘어난 7만7055대로 역대 같은 달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 미국법인도 상반기 누적 판매량 43만727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새로 썼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 HEV 판매가 136% 급증했고 카니발(21%), 텔루라이드(20%)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아의 6월 판매량 역시 7만5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하며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스포티지 HEV와 쏘렌토 HEV가 나란히 세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상반기 성과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아우르는 전 차종에서 고르게 나타난 결과"라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을 균형 있게 갖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NH농협금융, 상반기 순익 1조7791억원⋯역대 최대 실적
  • 복날 날짜는 왜 정했을까? [이슈크래커]
  • 주말에 더 붐비는 지하철역…홍대·고터 아닌 '동묘앞' [데이터클립]
  • 주식 5000만원 있어도 못 산다…레버리지 ETF, 31일부터 현금만 인정(종합)
  • 코스피ㆍ코스닥 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삼전·닉스 7%대 급락
  • 이곳 저곳 누비는 로봇...물류센터는 배터리 ‘火들짝’[스마트 물류의 그늘]
  • 美, 60개 국가·지역에 강제노동 관세 부과…한국 12.5% [상보]
  • 알파벳이 되살린 AI 투자론…삼전·하이닉스 ‘피크아웃 공포’ 걷힐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03,000
    • -1.08%
    • 이더리움
    • 2,727,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309,000
    • +0.46%
    • 리플
    • 1,603
    • -0.93%
    • 솔라나
    • 108,600
    • -1.9%
    • 에이다
    • 241
    • -1.23%
    • 트론
    • 486
    • +1.04%
    • 스텔라루멘
    • 261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80
    • -0.93%
    • 체인링크
    • 12,230
    • -0.81%
    • 샌드박스
    • 66.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