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취임과 동시에 '폰 프리스쿨 추진계획'에 제1호 결재서명을 하며 민선 6기 경기교육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6·3 지방선거에서 52.82%를 득표해 당선된 안 교육감이 임기 시작과 동시에 핵심 정책을 즉각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폰 프리 스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육활동과 관계없는 휴대전화 사용에서 벗어나 학습과 관계 형성에 집중하도록 돕고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초·중·고등학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임기 4년 동안 학생·학부모·교직원 간 공감대 형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자리는 비워두지 않는다. 폰 프리 스쿨과 연계되는 LAS는 문해력(Literacy)·문화예술(Arte)·스포츠(Sports)의 머리글자를 딴 경기 교육의 새 키워드다. 독서·문화예술·스포츠 중심의 경기 LAS 프로그램으로 빈자리를 채워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안 교육감의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자치 중심의 스마트폰 사용조절 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산·안착시키며, 현장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스마트폰에서 멀어져야 배움에 가까워지고, 스마트폰에서 자유로워져야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며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의 교육활동 회복을 위해 폰 프리 스쿨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