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소재과학, KISTI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 이전…양자암호통신 사업화 속도

입력 2026-07-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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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DㆍPQC 결합 특허 기술 확보…비용 절감 및 이중화 솔루션 구현 기대

▲한울소재과학은 KISTI으로부터 차세대 양자암호통신 구현을 위한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1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원혁 KISTI 양자통신연구센터장, 심효정 한울소재과학 연구소장> (사진제공 = 한울소재과학)
▲한울소재과학은 KISTI으로부터 차세대 양자암호통신 구현을 위한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1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원혁 KISTI 양자통신연구센터장, 심효정 한울소재과학 연구소장> (사진제공 = 한울소재과학)

한울소재과학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으로부터 차세대 양자암호통신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이전받으며 양자보안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울소재과학은 KISTI으로부터 차세대 양자암호통신 구현을 위한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한울소재과학의 양자암호통신 기술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이전받은 기술은 KISTI 양자통신연구센터가 개발한 국내 등록 특허 2건을 기반으로 한다. 양자키분배(QKD)와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하고 양자키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한울소재과학은 이미 QKD 기반 암호화 키 생성ㆍ분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상용 솔루션 구현을 위한 국가정보원 검증필 암호모듈(KCMVP) 기반 통신 기술과 양자키관리시스템(QKMS)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 KISTI 양자통신연구단과 ‘양자암호키 연동 및 양자암호 서비스화 장비 구축 사업’ 공급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광통신전송장비와 양자암호모듈(X4CMS), HEQA(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양자암호통신 장비 브랜드) 양자키분배장비를 융합한 완성형 양자암호통신 시스템을 연구·개발 중이다.

한울소재과학은 이를 바탕으로 기존 QKD 중심 기술에서 나아가 QKD와 PQC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반 상용 솔루션으로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자암호통신망 구축 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이중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공공, 국방, 금융, 통신 등 고보안 네트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울소재과학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은 당사가 보유한 광통신전송장비, 양자암호모듈, QKMS 기술과 KISTI의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기술을 결합해 상용화 가능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향후 KISTI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경제성을 갖춘 차세대 양자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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