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푼도 도민 삶으로"…추미애, 취임 첫날 재정혁신TF 전격가동·외부인사 10명 총집결

입력 2026-06-30 17:4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소영·조임곤 공동위원장 7~8월 2개월 대수술…취득세 수입 감소·복지지출 급증 '이중고' 정면돌파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에서 마이크를 쥐고 강하게 발언하고 있다. 
추 당선인은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전원 외부인사 1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재정혁신TF'를 전격 가동해 세입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재정 대수술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에서 마이크를 쥐고 강하게 발언하고 있다. 추 당선인은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전원 외부인사 1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재정혁신TF'를 전격 가동해 세입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재정 대수술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취임식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월 1일 도지사 배지를 달자마자 경기도 곳간을 열고 대수술 칼을 꺼냈다.

3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7월1일 취임과 동시에 '경기도 재정혁신TF'를 가동한다.

운영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이다. 9월 추경 심의 일정 전까지 세입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을 동시에 끝내겠다는 시간표다.

TF 구성부터 달랐다. 전원 외부인사 10명으로 채웠다. 안에서 안을 고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공동위원장에는 이소영 전 21·22대 국회의원과 조임곤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총괄간사는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류양훈 고려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박지웅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손희준 범정부재정분권TF 민간위원, 신유호 단국대 교수, 이용환 협동조합 지방재정조세연구원장,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철재 전 민주당 원내대표실 정책조정국장이 합류한다.

숫자가 위기를 말한다. 취득세 중심의 도세 수입은 줄어드는데 복지 수요와 인프라 투자 증가로 세출 부담은 급증하는 이중고가 경기도 재정을 짓누르고 있다.

추미애 당선인이 TF에 요구한 해법은 단순하다. 세입을 늘리고 세출을 도려내는 동시 수술이다.

추미애 당선인은 29일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에서 이미 예고했다. "곳간이 넉넉할 때 일을 잘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려울 때 한 푼의 돈이라도 도민의 삶으로 돌려보내는 것, 그것이 진짜 도정의 실력"이라고 피력했다. 그 말이 하루 만에 TF 출범으로 현실이 됐다.

보여주기식 사업은 걷어내고 민생·안전·돌봄·일자리에 재원을 집중하겠다는 민선 9기 경기도정의 첫 번째 실행이 재정혁신TF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삼성·SK하닉, 서남권에 825조 투자 청사진…반도체·AI 거점 구축
  • “3억원 낮출게요”⋯규제 하루 앞둔 동탄 혼란, 기흥·구리는 관망 [르포] [6.30 대책]
  • 취업 시장 비상…"AI 확산에 일자리 불안 3배 증가" [데이터클립]
  • “버티기 힘들다”…소상공인 6대 업종 폐업률 11%대 [버팀목 절실한 소상공인①]
  • "환율 급등 막아라" 외환당국, 올해 1분기 136억달러 순매도
  • 단독 농심, 글로벌이커머스TF 신설…신동원 차녀 신수현 합류
  • 다중채무자 감소에도 60대만 역주행…고령층 빚 부담 커졌다
  • 코스피, 장중 2% 하락 뒤 3% 반등⋯널뛰기 끝에 8470선 강보합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6.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00,000
    • -0.58%
    • 이더리움
    • 2,414,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303,700
    • +1.98%
    • 리플
    • 1,588
    • -0.06%
    • 솔라나
    • 112,300
    • +1.81%
    • 에이다
    • 220
    • +0.46%
    • 트론
    • 484
    • -1.43%
    • 스텔라루멘
    • 274
    • +4.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450
    • -1.65%
    • 체인링크
    • 11,090
    • +0.18%
    • 샌드박스
    • 71.86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