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상생·독립이사회로 ESG 강화

입력 2026-06-30 15:4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로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탄소중립 이행과 협력사 상생,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해관계자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ESG 전략과 목표를 반영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창의적 혁신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성장’이라는 현대로템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과 추진 계획이 담겼다.

올해 보고서에는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배출 절감, 협력사 상생성장 추진, 독립이사회 설립 등 현대로템이 ESG 경영을 강화한 성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전략과 성과가 담겼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국내 핵심 생산거점인 창원공장 5개 건물에 64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올해부터 연간 약 1000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자원 재활용 성과도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83%로 전년 대비 4%포인트 높였다. 사업장 내 노후 폐수처리시설도 개선해 수질오염물질 배출을 줄였다.

사회 부문에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확보를 위한 협력사 상생 전략이 담겼다. 현대로템은 협력사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상생펀드 규모를 2023년 135억원에서 2024년 222억원, 지난해 350억원으로 3년 연속 확대했다.

협력사 대상 기술지원도 강화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협력사와 공동 연구개발 등 기술지원 719건을 진행해 협력사의 기술력 확보와 개발비용 절감을 지원했다.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목표도 제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안전보건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대표이사 주재 안전보건 경영회의를 매월 정기적으로 열어 안전보건경영 책임을 강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독립이사회 설립 내용이 포함됐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와 주주권익 보호,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된 독립이사회를 설립했다. 독립이사회는 이사회 상정 예정 안건 중 주주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다.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활동도 보고서에 수록됐다. 현대로템은 핵심기술 취급자를 대상으로 정기 보안교육을 실시하고 국제 표준에 따른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현대로템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첩되는 복합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각 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의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며 “현대로템은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삼성·SK하닉, 서남권에 825조 투자 청사진…반도체·AI 거점 구축
  • “3억원 낮출게요”⋯규제 하루 앞둔 동탄 혼란, 기흥·구리는 관망 [르포] [6.30 대책]
  • 취업 시장 비상…"AI 확산에 일자리 불안 3배 증가" [데이터클립]
  • “버티기 힘들다”…소상공인 6대 업종 폐업률 11%대 [버팀목 절실한 소상공인①]
  • "환율 급등 막아라" 외환당국, 올해 1분기 136억달러 순매도
  • 단독 농심, 글로벌이커머스TF 신설…신동원 차녀 신수현 합류
  • 다중채무자 감소에도 60대만 역주행…고령층 빚 부담 커졌다
  • 코스피, 장중 2% 하락 뒤 3% 반등⋯널뛰기 끝에 8470선 강보합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6.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23,000
    • -2.21%
    • 이더리움
    • 2,398,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304,500
    • -0.16%
    • 리플
    • 1,588
    • -1.43%
    • 솔라나
    • 112,100
    • -1.84%
    • 에이다
    • 220
    • -1.35%
    • 트론
    • 480
    • -1.23%
    • 스텔라루멘
    • 281
    • +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40
    • +0.58%
    • 체인링크
    • 10,960
    • -2.92%
    • 샌드박스
    • 71.28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