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 19.9%로 최다… 음식점·주유소 소비도 늘어

▲정읍시 관계자들이 민생회복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시민 1인당 30만원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민생회복지원금이 시민의 가계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정읍시가 전 시민에게 지급한 3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 가운데 298억원이 지역상권에서 사용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읍시는 1월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의 99.4%가 소비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대상자 10만1527명 가운데 10만29명이 지원금을 받아 98.5%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업종별 사용 비중은 소매업이 19.9%로 가장 높았다. 일반음식점 14.4%, 음식료품 12.2%, 주유 10.3%, 의료 6.1%가 뒤를 이었다.
전체 사용액의 86.4%는 소매점과 음식점, 미용업 등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쓰였다. 대형 유통업체 사용 비중은 13.6%에 그쳤다.
정읍시는 2년간 재정혁신과 예산절감으로 마련한 재원이 지역내 소비로 이어지며 골목상권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학수 당선인은 “민생회복지원금이 가계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체감형 경제회복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