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발표 임박⋯이번 주 전망

입력 2026-06-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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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출처='@kanginleeoficial' 인스타그램 캡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출처='@kanginleeoficial' 인스타그램 캡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스페인 무대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선수 측과의 개인 합의가 이미 끝났으며, 구단 간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이번 주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스페인으로 복귀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풋 메르카토 또한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계약 조건 합의도 마쳤다. 이제 서명만 남았다. 이강인은 2031년 6월 30일까지 아틀레티코와 계약을 맺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강인은 최근 파리 생제르맹에서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받으며 꾸준히 이적설에 휩싸였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등 주요 경기 출전이 줄어들면서 올여름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드러낸 구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 역시 구단과 파리 생제르맹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으며, 월드컵 기간에도 에이전트를 통해 협상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선수 측과의 개인 조건 합의는 이미 완료됐으며, 양 구단은 최종 이적 절차와 합류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적이 최종 확정될 경우 이강인은 스페인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또한 8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 설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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