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이화의생명연구원장, 연구중심병원단장)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K-NeuroMind NEXUS: 뇌인지·정서 교차모달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 개발’ 신규 과제 주관 연구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올해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7개월간 총 50억6800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국가전략 연구개발 사업이다. ‘K-NeuroMind NEXUS’는 뇌 영상, 뇌파, 생체신호, 인지·정서 행동 데이터 등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한 멀티모달 정보를 활용해 인간의 인지·정서 상태를 정밀하게 이해하고 예측하는 차세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연구중심병원의 임상데이터와 첨단 AI 기술을 연결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의료AI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뇌 영상, 뇌파, 생체신호 등 멀티모달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인지·정서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예측하는 차세대 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의료AI의 임상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 치료제와 정신건강 관리, 뇌 질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 등 미래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교차 모달 AI 플랫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에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뇌과학, 인공지능, 바이오메디컬 뇌공학 분야 연구진이 참여한다. 연구팀은 표준화된 멀티모달 데이터셋 구축, 초거대 AI 기반 뇌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교차 모달 AI 플랫폼 아키텍처 설계 및 구축 등을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이 교수는 “K-NeuroMind NEXUS는 국가가 추진하는 의료·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연구중심병원이 보유한 임상 역량과 의료데이터, 첨단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차세대 의료AI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