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英 런던서 ‘더 시티’ 개최⋯랜드마크 점령 이어간다

입력 2026-06-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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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비틀즈, 퀸, 데이비드 보위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발자취가 남은 ‘팝의 본고장’ 영국 런던에 출격한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 1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BTS 더 시티 아리랑 - 런던(BTS THE CITY ARIRANG - LONDON)’ 상세 공지를 게재했다. ‘더 시티 아리랑’은 한국 고유의 문화 자산이자 앨범명인 ‘아리랑’을 타이틀로 런던 전체를 음악 체험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메가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국보 ‘숭례문’,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세계 최대 구형 공연장 ‘스피어(Sphere)’를 차례로 거쳐 온 이들은 런던의 대표 랜드마크와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대규모 문화 이벤트를 펼친다.

다음 달 6일(이하 현지 시간) 런던의 아이콘인 ‘런던 아이(London Eye)’는 ‘아리랑’의 키 컬러인 강렬한 붉은색으로 물든다. 이와 함께 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템스강(River Thames) 위에 ‘아리랑’ 로고 조형물을 실은 대형 플로팅 보트가 뜬다. 중심가 강변의 가시성을 확보해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유럽 최고 수준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거점이자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글로벌 최고 미디어 허브 ‘아우터넷(Outernet)’과의 협업에 기대감이 쏠린다.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특별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초대형 디지털 LED 캔버스를 ‘아리랑’ 비주얼로 가득 채워 시각적 전율과 몰입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더 시티 런던’은 도시의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해 관객 참여 및 체류 시간을 극대화한다. 대형 스타디움 콘서트를 비롯해 ‘런던 아이’, ‘아우터넷’, 주영한국문화원, F&B 페스티벌 등 주요 거점을 차례로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을 남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시 전체를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순회하도록 총 ‘8대 스탬프 랠리’ 미션을 구현했다.

한국관광공사 팝업은 한국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 시청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활용한 댄스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 갤럭시 체험부스에서는 갤럭시 AI를 활용한 ‘나만의 메시지’와 한정판 머천다이즈(MD)를 제공, 다채로운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주영한국문화원에서는 2019년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당시 입었던 의상이 전시된다. 이는 디올(Dior) 킴 존스(Kim Jones)가 제작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 옷은 ‘아이코닉 룩스(Iconic Looks)’라는 제목의 전시로 음악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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