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피지컬 AI 협의회 출범…혁신기업 11곳 참여

입력 2026-06-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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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진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피지컬 AI 산업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피지컬 AI 산업협의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피지컬 AI는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제조, 물류 자동화 등 현실 세계에서 직접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기술을 뜻한다. 최근 생성형 AI 이후 차세대 산업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관련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피지컬 AI 기업들은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이끌어왔지만 정책 논의와 지원 체계가 분산돼 산업계 의견을 모을 대표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협의회에는 피지컬 AI 분야 혁신기업 11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리얼월드 △메가존클라우드 △베어로보틱스 △본에이아이 △브레인커머스 △서울로보틱스 △아그모 △에스오에스랩 △엘리스그룹 △페르소나AI △하이퍼엑셀 등이다.

협의회는 향후 피지컬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규제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산업 간 협력 확대, 기술실증 기회 발굴, 투자 및 사업화 연계,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조, 물류, 모빌리티, 국방,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피지컬 AI 활용 사례도 확산한다. 코스포는 이를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초대 협의회장은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가 맡는다. 황 협의회장은 협의회장 중심으로 산업계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희승 피지컬 AI 협의회장은 “피지컬 AI는 디지털 공간에 머물렀던 AI가 현실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이라며 “국내 혁신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모으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피지컬 AI는 생성형 AI 이후 산업 구조를 바꿀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며 “코스포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이 산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체계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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