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흑인팬 차별했다고?⋯'인종차별' 논란에 "시간이 짧았다"

입력 2026-06-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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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최우식SNS)
(출처=최우식SNS)

배우 최우식이 난데없이 불거진 인종차별 의혹에 해명했다.

28일 최우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놓쳤다면 죄송하다”라며 최근 불거진 측인 팬 차별 의혹에 사과했다.

앞서 지난 26일 한 흑인 여성은 자신의 SNS에 파리 패션쇼 현장에서 한 배우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 여성은 사인을 받기 위해 포스터와 피켓을 준비해 갔으나 해당 배우는 눈도 맞추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사인을 하고 떠났다.

이 여성은 “최악의 경험이었다. 인종차별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은 아닌데 이번엔 정말 이상했다”라며 “내게 사인을 안 해줘도 괜찮았다. 이해가 안되는 건 내 앞까지 와서 다른 팬들한테만 사인을 해준 것”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에 흑인은 나뿐이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영상에서 배우는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었으나 여러 정황을 통해 그가 최우식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최우식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으나 곧 다른 영상에서 최우식이 다른 흑인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모습이 확인되며 오해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최우식은 직접 글을 올려 “최대한 많은 사인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짧았다.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해명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최우식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고래별’을 촬영 중이며 극 중 친일파 아버지를 둔 독립운동가 강의현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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