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27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이란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차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 내 표적을 대상으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에서 "미군 항공기가 이란의 군사 감시 인프라, 통신 시스템, 방공 기지, 드론 보관 시설 및 기뢰 부설 능력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번 추가 공습은 25일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이란이 상선을 공격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미국은 이튿날 호르무즈해협 일대에서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단행한 바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이란이 M/V 에버 러블리호에 가한 공격에 대응해 미국이 공습을 실시한 후 이란 측에 휴전 협정을 준수할 기회가 주어졌으나 이란군이 오늘 오전 4시 30분 M/T 키쿠호를 타격한 일방적 공격용 드론을 발사함으로써 이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선들은 호르무즈해협에서 계속 운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