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대상 중 약 95만4000명이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행정안전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지급이 다음 달 3일 마감된다고 28일 안내했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지급대상 선정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다음 달 1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국민신문고(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원금은 25일 24시 기준으로 1·2차 지급대상의 97.36%인 3518만7000여 명에게 6조800억원이 지급됐다. 1차 대상자 중에선 319만2000명(98.8%), 2차 대상자 중에선 3199만4000명(97.2%)이 지원금을 받았다. 지역별 지급률은 경남(98.51%), 전남(98.51%), 전북(98.25%) 순으로 높다. 미지급률은 2.64%, 인원으로 환산하면 95만4000여 명이다.
행안부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접근성이 낮은 국민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방자치단체별로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1차 기간 8만 건, 2차 기간 19만9000건이 지급됐다.
한편, 신청·지급 시기와 무관하게 8월 31일 24시까지 지원금을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분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국민께서는 7월 3일까지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한 분의 국민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홍보·안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