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우선주 유상증자로 5000억원 조달…미래전장 투자 확대

입력 2026-06-26 08:4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성장펀드 첨단전략산업기금·민간 금융권 참여
방공망·유무인복합·위성 등 차세대 방산 역량 강화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 (LIG D&A)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 (LIG D&A)

LIG Defense&Aerospace(LIG D&A)가 비상장 우선주 유상증자를 통해 5000억원 규모의 미래 성장 재원을 확보한다.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미래전장 핵심 기술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26일 LIG D&A는 국민성장펀드의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 금융권으로부터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된 민관 합동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다. LIG D&A는 첨단 무기체계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K-방산을 이끌어온 성장성과 산업 기여도를 인정받아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향후 설립 예정인 특수목적회사 케이디펜스그로쓰1호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 신주는 의결권이 없는 비상장 우선주다. 총 발행 주식 수는 87만6153주다.

LIG D&A는 조달 자금을 미래전장 선도 기술 확보와 글로벌 수요 대응 역량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 아우르는 통합 방공망,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 솔루션, 차세대 지휘통제·통신체계, 위성 시스템 등이다.

세계적으로 안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방공, 정밀타격, 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첨단 무기체계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LIG D&A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연구개발과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고, 해외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LIG D&A는 2024년 ‘LIG Global Day’에서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글로벌 방산 순위 20위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 사업 투자와 재무건전성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중견·중소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K-방산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LIG D&A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은 미래전장 핵심 기술과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메모리 훈풍 탄 마이크론, 장중 메타ㆍ테슬라 시총 추월
  • 갭투자 줄었지만 내 집 마련은 더 멀어졌다 [6·27 대책 1년②]
  • 단독 똑같은 시술에 4천번 보험금 청구?…대법 "보험금 환수·계약 무효"
  • ‘숏감마’ 논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 키웠다 [레버리지의 역습, 꼬리가 흔드는 몸통]
  •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188명으로 늘어...부상자 1520명
  • 애플, 맥북ㆍ아이패드 가격 인상...메모리칩 대란 여파 [마켓핫]
  • 대어 없는 IPO 시장, 주관사 판도 흔들…'전통 강호' 주춤
  • IMM이 찍고 TKG가 키운다…에이프릴바이오, ADC·RNA 신사업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00,000
    • -3.6%
    • 이더리움
    • 2,318,000
    • -5.77%
    • 비트코인 캐시
    • 283,000
    • -2.35%
    • 리플
    • 1,540
    • -5.35%
    • 솔라나
    • 100,500
    • -2.24%
    • 에이다
    • 211
    • -5.8%
    • 트론
    • 489
    • -1.81%
    • 스텔라루멘
    • 260
    • -8.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070
    • -3.66%
    • 체인링크
    • 10,730
    • -4.62%
    • 샌드박스
    • 68.81
    • -9.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