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양산시는 지난 22일 하북면 통도아트센터에서 ‘한송예술인촌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북면의 대표 문화거점시설인 통도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주민들과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10일간 통도아트센터 1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한송예술인촌 소속 작가 9명이 참여해 현대도자, 섬유조형, 컴퓨터그래픽, 서양화, 현대채색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각자의 예술적 감성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창작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 ‘행복을 품은 달항아리 백드롭 페인팅’ 원데이 클래스도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 모집 공고 직후 신청이 몰리면서 접수 당일 정원이 모두 마감됐다.
양산시는 전시 관람과 창작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를 찾은 한 시민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예술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인적 자원 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주민 수요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통도아트센터는 전시와 문화강좌,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거점시설 활성화에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