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코스피·코스닥 18개 종목 상한가...금호건설·로킷헬스케어 29%↑

입력 2026-06-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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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 코스닥 상한가 종목. (출처=네이버페이증권)
▲24일 코스피, 코스닥 상한가 종목. (출처=네이버페이증권)

전날 '최악의 화요일'을 보낸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변동성이 큰 장세를 연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금호건설과 계양전기, 보해양조를 비롯해 대한제당 우선주, 계양전기 우선주, 금호건설 우선주 등 총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호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9.89% 오른 4845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호건설은 이날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왕숙 아테라'가 최고 393.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계양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29.80% 상승한 6250원을 기록했다. 전동공구와 차량용 모터를 제조하는 계양전기는 최근 현대트랜시스와 로봇 관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보해양조는 이날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3950원에 장을 마치며 강세를 이어갔다.

우선주들의 동반 강세도 돋보였다. 계양전기 우선주는 29.96% 오른 9370원, 금호건설 우선주가 29.93% 오른 1만4890원, 대한제당 우선주가 29.86% 상승한 2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2개 종목이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킷헬스케어와 씨피시스템, 남화산업, 삼기에너지솔루션즈, 브이원텍, 남화토건, 모헨즈, 서암기계공업, 와토스코리아, 동양파일, 삼기, 아이오케이이엔엠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4만8000원에 마감했다. 미국에 있는 100% 자회사인 '로켓아메리카'가 나스닥 글로벌 마켓 상장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씨피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8.89% 증가한 3520원을 기록했다. 물류 현장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대안으로 'AI 기반 통합 물류 로봇 시스템' 도입이 확산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기는 글로벌 로봇 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 프레임 개발 업체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29.90% 오른 1086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자회사인 삼기에너지솔루션즈도 29.99% 오른 1452원으로 동반 상한가를 쳤다.

브이원텍은 티씨케이와 'SiC링 검사장비' 공동 개발에 성공하며 반도체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점이 주목받아 30.00% 오른 4615원에 장을 마쳤다. 남화토건과 서암기계공업도 전 거래일 대비 30.00% 상승하며 각각 5980원, 4420원에 안착했다.

그 외에도 모헨즈(29.84%↑, 5570원)와 와토스코리아(29.84%↑, 7440원), 동양파일(29.92%↑, 2410원)이 나란히 급등했다.

아이오케이이엔엠은 29.86% 오른 3175원에 마감했으나,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환기'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투자주의환기는 기업 부실 위험이나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으로 향후 상장폐지 우려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코스닥 하한가 종목. (출처=네이버페이증권)
▲24일 코스닥 하한가 종목. (출처=네이버페이증권)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 윈도우 커버 글래스 제조업체인 유티아이가 전 거래일 대비 29.91% 폭락한 4100원에 장을 마감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유티아이는 이날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됐으며, 이는 단기적인 투자심리 위축과 매도세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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