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원유 제재 면제·해외 동결 자산 일부 해제”

입력 2026-06-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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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 인근 리조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 인근 리조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회담이 끝난 뒤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가 면제되고 해외에 동결돼 있던 이란 자산 일부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CNN방송에 따르면 그는 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란을 위한 대규모 재건 및 개발 계획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동결된 자산이나 재건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앞서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이란 대표단의 경제전문가 호세인 고르반자데를 인용해 이란산 원유 및 석유 파생상품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일시적으로 면제하는 합의안 초안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첫 번째 실질적인 시험대로 레바논 갈등 해소 기구를 꼽았다.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에 따르면 해당 기구는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것으로 레바논 내 군사 작전의 종식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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