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남재헌 해수부 차관, 항만개발에서 북극항로까지 총괄

입력 2026-06-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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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남재헌 현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남재헌 현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1일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남재헌 해수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이 임명됐다. 해수부 차관 자리는 전임 김성범 차관이 4월 28일 제주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하면서 공석이었다.

남재헌 차관은 1971년생으로 부산 구덕고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34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해수부에서 줄곧 근무하며 항만 개발과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2018년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며 부산항 주요 건설사업을 총괄했고, 이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으로서 해양사고 조사와 심판 업무를 수행했다. 2022년에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임명돼 경남권 항만·해양행정을 이끌었다.

2023년 해수부 항만국장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부산항·광양항·인천항 등 국가 핵심 항만 개발 사업과 진해신항 건설을 총괄했고 이어 2025년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맡아 북극항로 개척과 부산 해양수도 육성 정책을 이끈 바 있다.

해수부 안팎에서는 그를 “현장과 정책을 모두 경험한 실무형 기술관료”로 평가하며, 향후 북극항로 개척과 국가 항만 경쟁력 강화 정책 추진에 역할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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