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수원·대전 비⋯프로야구 우천취소 되나

입력 2026-06-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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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내리는 잠실구장. (뉴시스)
▲폭우 내리는 잠실구장. (뉴시스)
19일 서울 잠실구장과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 비가 내리면서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KBO) 경기들의 정상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프로야구 경기는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 창원NC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잠실야구장에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며 그라운드 정비 요원들이 방수포를 설치했다.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역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마운드에 긴급 방수포가 설치됐다. 빗줄기는 굵어졌다가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소나기 특성상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 6시 기준 강수확률은 잠실 50%, 수원 50%, 창원 40%, 대전 50%, 고척 50%다. 다만 실제 강수 여부와 강도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경기 개시 직전까지 기상 상황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KBO 규정을 살펴보면 KBO는 경기 시작 전 현장 기상 상황과 그라운드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천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 시작 이후에는 심판진이 강수량과 그라운드 상태, 선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 도중 비로 중단될 경우에는 대기 후 재개 여부를 판단한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취소가 결정될 수 있다. 5회 이전에 경기가 중단되면 ‘노게임’으로 처리되고, 5회 이후에는 강우 콜드게임이 적용돼 경기 결과가 인정된다. 홈팀이 5회 초 수비를 마쳤거나 5회 말 진행 중 리드하고 있는 경우에도 강우 콜드게임 승리가 선언될 수 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일정에 따라 다시 편성된다.

야구 팬들은 경기장으로 이동하기 전 KBO 공식 일정과 각 구단 공지, 예매처 안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잠실·수원·창원·대전 경기는 비 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우천 취소 여부가 경기 직전까지 유동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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