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가 장 초반 5%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패키징 기판 업황의 구조적 호황 전망이 부각된 가운데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30분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5.23% 오른 2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36% 상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주문형반도체(ASIC)의 고사양화로 MLCC와 패키징 기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공급 증가는 제한돼 최소 2년간 공급 부족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의 컴포넌트와 패키지솔루션 사업부가 동시에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고부가 MLCC 수요 증가와 패키징 기판의 수급 타이트닝이 제품 가격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MLCC·패키징 기판 업황에 대한 눈높이가 여전히 과소평가돼 있다”며 “향후 컨센서스 상향 조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